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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거노인지원사업 | 병상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박임순 할머니

  • 관리자
  • 2020-10-18 17:54:00
  • 1.215.223.162

 

높은 연세로 몸의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누워만 계시는 할머님은 
오래동안 침상의 생활로 기억력도 많이 떨어지고 밝고 명랑한 
아름다운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지금은 희미한 옛 기억으로 
손자에게 일러주던 하나 둘 셋 넷 다섯 하면서 숫자를 생각 
해서 외우고 사람을 보면 반가워서 기뻐하시는 모습이 가슴 
아파옵니다.

제가 손을 잡으면 가지마~ 내일 또와~ 또올거지 ~~ 
모습을 뵙고오는날은 항상 할머님의 말씀이 귓가에 들려오는 
안타깝고 가슴아픈 현실입니다
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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